늦은 40대,
첫 배낭여행의 두려움, 기대, 설레임...
대한민국의 주입식교육의 피해자라고 변명하는 영어실력.
유럽은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고, 처음으로 떠나는 배낭여행, 그리고 혼자 떠나는 여행..
혼자서 일정을 제대로 지킬며 무사히 여행을 마칠수 있을까?
이 모든것을 종합하면 '두려움'이라는 단어가 처음 떠오른다.
하지만 곳 50이라는 나이가 가까워지다보니 혼자서의 배낭여행은 내 일생에서 다시는 오지 못 할 것이라는 생각에 용기를 내어 시작해 보고자 한다.
비용과 시간이라는 문제점 때문에 가까운 동남아로 처음 계획했었으나, 얼마전 방영되었던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의 영향으로 유럽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동안 우리에게 생소한 나라 '크로아티아'는 월드컵에서 체크무늬 유니폼만 기억나는 나라였었는데, 꽃보다 누나의 방영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여행하고 싶어하는 Most wanted 여행지가 되었다. 나 또한 이 방송의 영향으로 주의 깊게 살펴보게 되었다.
다만, 유럽과의 거리 때문에 동남아 여행 경비 총액을 훌쩍 넘는 항공권의 부담은 그림의 떡으로만 생각하고 있었으나, 동남아 여행 준비를 위하여 할인항공권 싸이트를 뒤지던 도중, TAX 포함 100만원에 못 미치는 가격의 항공권을 발견하고 바로 예약/결제를 하고 말았다.
여행 준비 기간이 충분하지 못하지만, 각 종 블로그를 통해 올라온 여행기를 중심으로 일정계획을 세우고 여행 결과를 정리하려고 한다.
[크로아티아여행 관련 글]
* 준비
[크로아티아] 40대의 첫 배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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